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스(HGST)는 카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텔레매틱스용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Endurastar J4K320`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Endurastar J4K320은 6세대 차량용 HDD다. 업계 최대 용량인 320GB까지 지원한다. 종전 보다 용량을 220% 늘렸고 극한 환경에서도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신제품의 최대 작동 고도는 5500m다. 섭씨 영하 30도~영상 85도에서 정상 작동된다. 충격에도 강해 비포장 또는 파손 도로 등 극한 운전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과 데이터 보호 능력을 갖췄다.
Endurastar J4K320 제품군은 320GB, 250GB, 200GB, 100GB와 80GB의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됐다. 회사는 내구성과 저전력을 구현한 신제품으로 차량용 HDD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