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1일부터 고객에게 인도되는 승용 및 SUV 전 차종에 시가라이터 대신 스마트기기 충전용 USB를 기본 적용한다고 밝혔다.
제공하는 차량용 USB 충전기는 기존 USB 단자 대비 충전속도가 7배 이상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기준으로 통상 1시간 정도면 완충된다. 현대차는 신규 USB 충전기에 과부하 보호 및 전자파 보호 회로 등 신뢰성과 내구성을 강화할 수 있는 특수회로를 적용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