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세이브, SNG 신작 `귀요미삼국지` 8일까지 비공개테스트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는 기존 삼국지의 무거움을 줄이고 색다른 감성으로 접근한 SNG 신작 `귀요미삼국지`의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를 이달 8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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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버전이 우선 출시될 `귀요미삼국지`의 CBT 버전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귀요미삼국지`는 삼국지의 유명 명장들이 귀여운 캐릭터로 탈바꿈해 게이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전망이다. 그러나 삼국지 본연의 스토리와 스케일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성별에 관계없이 폭넓은 연령층에서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게이머들은 게임 내 등장하는 농민들을 이용해 자원을 모으고 이를 통해 유비, 조조, 손권 등의 유명한 삼국지 캐릭터를 맞이하거나 건축물을 짓고 세를 확장하고 군단에 가입해 전쟁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익숙한 시나리오를 게임 내에 자연스럽게 녹아내고 있으며, 각종 강화시스템과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발자국 시스템 등 디테일한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

CBT를 기념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먼저 CBT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정식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 코드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CBT 기간 동안 레벨순위 1위부터 20위에게 정식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푸짐한 상품이 추가된다. 또 버그를 발견하거나 밸런스에 관한 의견을 `귀요미삼국지` 공식홈페이지의 `버그게시판`에 등록하면 10명을 추첨해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갑형 사장은 “게이머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구글플레이를 통한 다운로드로 CBT를 진행 후 완성도를 추가해 최종 론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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