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금융기관,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

대전테크노파크는 30일 기관내 재단 대회의실에서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와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3개 금융지원기관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조남언 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장, 박철용 신보 충청영업본부장, 전의진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송귀성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전무)

협약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거나 신재생 에너지산업 해당 업종 영위 기업 가운데 대전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력을 갖고 있는 대전지역내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해주는 `지식재산 및 신재생 에너지 우대자금 론`을 시행하기로 했다.

전의진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 금융지원 영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체제 구축이라는 공동선 실천면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대전테크노파크가 지역거점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지원 등 포괄적 금융지원 정책 등을 통해 상생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