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안드로이드4.3에 자국 시장 겨냥한 UI 'SENSE 5.5' 탑재

안드로이드 4.3에 자체 UI를 탑재해 자국 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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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HTC One이 안드로이드 4.3을 탑재한 새 버전의 대만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운용체계를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작업에서는 자국 시장을 타깃으로 한 HTC 자체 UI Sense 5.5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IT 매체 디지테크(digi.tech.qq.com)는 HTC가 구글 운용체계 안드로이드 4.3과 관련해 시스템 개선 자격을 지난주에 취득했으며 현재 대만에서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이라고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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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가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인 안드로이드 4.3의 용량은 564.04MB로 기존 버전에 비해 상당 부분 개선됐으며 전체 시스템에서의 안정성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으로는 충전시 배터리 잔량이 백분율로 표시되며, 사진 기능이 대폭 향상돼 낮은 조도에서도 콘트라스트를 조절할 수 있다. 또 갤러리의 비디오에 커스텀 음악을 저장할 수 있으며, 자주 듣는 음악의 리스트도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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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소개될 HTC One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의 변화는 없다. 다만 이번 버전에서는 HTC가 대만의 사용 환경에 맞춰 제작한 센스 5.5(Sense 5.5)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HTC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비록 센스 UI가 원 버전에 비해 처리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대만 사용자들을 위한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HTC 미국지사장 제이슨 맥킨지(Jason Mackenzie)는 지난 26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Android 4.3의 업그레이드 일정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개발자 버전이 이번 주에 배포될 예정이며 캐나다에서는 9월 이전, 유럽 이용자는 다음 달 중에 업그레이드가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가 다음달에 갤럭시S4와 갤럭시S3를 위한 안드로이드4.3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예상보다 안드로이드4.3의 최적화를 빠르게 수행하여 HTC보다 먼저 업데이트가 이뤄질 경우도 예상하고 있다.

안드로이드4.3이 HTC One과 삼성전자 갤럭시S4에 우선적으로 적용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갤럭시S4의 출시 일정과 비슷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랜드팀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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