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회의 효과 높이려면 누구나 편하게 사용해야"

협업 강화를 위해 도입하는 영상회의시스템의 효과를 높이는 방안으로 기업 경영진 외에도 전 직원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시됐다.

전자신문과 한국CIO포럼이 지난 2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특별강연회에서 성일용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부사장은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협업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로 이 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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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용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부사장이 CIO포럼 특별강연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내에 도입된 영상회의시스템이 회장이나 사장의 전유물이 돼 경영진의 회의 수단으로만 사용되면, 스마트한 협업은 이뤄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직원 누구나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통합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단일 아키텍처 필요성도 제시했다. 성 부사장은 “기업 내 도입하는 전화·채팅·영상회의·유무선통합(FMC)·소프트폰은 모두 단일 IP 교환기(PBX)에서 처리해야 한다”며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일관된 유지보수 체계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 부사장은 영상회의시스템의 효과로 시스코 내부에서 사용한 사례를 제시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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