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테크노파크가 중소기업 투자유치에 대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투자유치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북대테크노파크(단장 김광태)는 30일 호텔인터불고 EXCO에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투자유치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연다.
중소기업청 BI보육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술력과 연구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투자유치 스킬 향상 교육과 엔젤투자자 간 만남의 장 마련 등 투자유치 기본개념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컨설팅이 진행된다.
대구경북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은 투자유치에 대한 일대일 상담과 코칭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코칭에는 이석훈 VC 대덕인베스트먼트 부사장 등 벤처케피탈 전문가 5명이 참여한다.
김광태 단장은 “투자유치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계기로 심도있는 코칭과 지원으로 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지방에서도 투자유치가 가능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