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센서·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 박환기)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3년도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프로그램 후보기업`으로 선정됐다.
`2013년도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프로그램 후보기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비즈니스를 지원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키워내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오는 2017년까지 글로벌 전문기업을 400개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이번 1차년 도에 오토닉스를 포함, 46개사를 후보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글로벌 로펌이나 투자은행 출신의 전문 컨설턴트를 보유한 전략플랫폼센터에서 고급시장정보, 기술개발, 인력, 금융, 지적재산권 대응 등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오토닉스측은 “지난 5월 `월드클래스 300` 선정에 이어 다시 한 번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라 설명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