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다음달부터 경기테크노파크·천안테크노타운에 기가인터넷 응용 서비스 `테라클라우드`를 제공한다.
테라클라우드는 기가급 전송속도로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 저장·전송할 수 있는 초고속·초대용량 서비스로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메일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티브로드는 경기테크노파크와 천안테크노타운에 FTTH 기반 기가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했다. 휴게소, 강당, 회의실 등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802.11ac 기반 기가 와이파이 존도 구축했다.
경기테크노파크와 천안테크노타운 입주 57개 벤처기업은 유무선을 넘나들며 상·하향 최고 1Gbps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국내 최초로 벤처기업에 기가인터넷과 응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TV 화이트 스페이트를 이용한 슈퍼 와이파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