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성인이 지갑에 가지고 다니는 카드 개수는 신용카드 평균 1.6장, 체크카드는 0.7장이다. 여기에 각종 포인트 카드나 포인트쿠폰까지 합하면 지갑의 두께는 더욱 두꺼워진다. 더욱이 업체마다 포인트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그 때마다 알맞은 포인트 카드를 꺼내거나, 정해진 업체에서만 포인트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도 감수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실시간 전자결제 통합 플랫폼이 론칭해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드림페이가 선보이는 앱 ‘드림페이’는 품앗이 카드(EC) 한 장으로 입금 및 출금, 이체, 결제, 적립, 전자상품권, 전자쿠폰이 가능한 원카드 통합 시스템이다.
현금 및 카드, 모바일 상품권등 결제 방식에 관계 없이 실시간으로 정산과 포인트적립이 완료되며, 포인트는 100% 현금으로 쌓이기 때문에 업종 관계 없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드림페이의 출시는 소비자뿐 아니라 대형상권에 허덕이는 중소상인에게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여타 가맹 서비스와 달리 가맹비가 없으며, 고객 관리 프로그램 및 홍보, 이벤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결제 수단에 관계 없이 즉시 정산이 완료되고, 자신의 매장에서 드림페이에 가입한 소비자가 다른 가맹점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5%의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드림페이 관계자는 “실시간 전자결제 통합 플랫폼 드림페이가 가맹점과 고객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고 올바른 소비문화를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500여개 가맹점 6만명 이상의 회원이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소자본 창업 및 가맹점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