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발전공기업 사장들이 윤리경영을 화두로 꺼내들었다.
허엽 남동발전 신임사장은 23일 취임식에서 “최근 원전 관련 사태를 보면서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청렴한 기업문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하는 사명감을 새롭게 느낀다”며 “겸허한 자기 관리, 책임 있는 업무 자세, 공정한 업무 처리 등 3가지 윤리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 사장은 또 “최적의 전원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과 건설사업 적기 준공으로 설비용량을 지속 확장하고 증가하는 노후발전소 현대화로 전력공급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CEO 역점사업으로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 △지속적 혁신을 통한 창조경영 추구 △윤리경영 확립과 CSR 이행 △함께하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조인국 신임 서부발전 사장은 “급변하는 전력산업 환경 속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만드는 발전회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조인국 사장은 같은 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사장은 이를 위한 실행 방안으로 △전력의 안정·경제적 공급 △건설 중인 발전소의 차질 없는 준공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RPS 이행 등 저탄소 녹색사업 지속 추진 △셰일가스 및 LNG 직도입 등을 통한 연료의 최적 조달 △ICT와 발전설비의 융복합을 통한 설비 신뢰도 제고 등을 언급했다.
또 R&D 투자 확대를 통한 청정석탄 발전, 핵심기술의 개발 및 상품화, 해외사업의 선제적 추진 등도 당면과제로 제시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