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는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LG TONE시리즈`(HBS-700/730)가 글로벌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톤 시리즈는 톤, 톤+ 두 종으로 각각 2010년, 2012년 출시 후 G마켓, 아마존닷컴 등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베스트바이, 라디오샤크 등 대형 전자제품 유통매장과 미국 4대 이동통신사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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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출시한 톤+는 전작 대비 저음 대역을 보강한 스피커를 탑재해, 풍부한 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두 개의 멀티미디어 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음성으로 기기 연결 상태를 안내하는 `음성 페어링 안내`, 전화 수신시 진동이 울리는 `진동 알림`, 앱 실행시 문자메시지(SMS)를 읽어주는 `문자 음성안내` 등 편의기능도 갖췄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