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업체 임직원들과 함께 새터민과 장애인, 독거노인들이 밀집 거주하는 서울 소재 아파트 단지를 찾아 자원봉사를 했다. 자원봉사에는 신한은행과 협력업체 전문 기술인력도 참여해 기존의 기부금, 물품 전달 등 물질적 사회공헌활동에서 탈피해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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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협력업체 봉사단 60여명은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아파트단지 내 복지관의 도배, 도장 등 인테리어 보수공사와 전기배선 보수 작업에 나섰다. 거동이 불편한 입주민의 선풍기 세척포장 등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동반성장 파트너 관계인 협력업체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서로의 관계를 긴밀히 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을 협력업체 임직원들과 함께 꾸준히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