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저그` SKT T1 이승석 군입대 위해 은퇴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의 `용사저그` 이승석 선수가 군입대로 은퇴한다.

이 선수는 2007년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에 입단해 2010-11시즌 위너스리그 결승전에서 3승으로 우승을 이끌며 MVP를 수상했다. 2012년엔 팀 주장으로서 `용사저그`란 별칭을 가진 팀내 저그 주력 선수로 활약하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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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는 “지난 7년간 SK텔레콤 T1의 일원으로서 우승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을 많이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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