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테크 SSD시장 진출…자체브랜드 `JET` 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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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테크가 자체 브랜드인 `JET`로 SSD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장은테크(대표 송동근)는 해외 유명 SSD제조업체와 주문자공동개발(ODM)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SSD 시장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안에 유통망 구축을 마치고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장은테크의 JET SSD는 초당 550MB 읽기와 초당 520MB 쓰기 고사양에 두께가 7㎜에 불과하다. 고사양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

송동근 장은테크 송동근 대표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호환성, 신뢰성이 뛰어난 제품을 공급받아, 제조경비를 줄이고,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 지출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에게 고사양,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은테크는 이미 상업용 인쇄 시장에서 대형인쇄출력 프로그램 `JET RIP`과 `한컴 폰트` 등으로 알려진 회사다. 이번 SSD 출시로 신규사업을 확대에 나섰다.

장은테크는 SSD뿐만 아니라 무안경 3D DID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 유명 오디오 브랜드인 a.m.p와 제휴해, 모바일 오디오 제품 출시도 서두르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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