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퓨전' 131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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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퓨전(Fusion)`자동차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이 회사가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상 시 차 견인을 위한 견인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으로, 리콜 대상은 2012년 7월7일부터 10월3일 사이에 제작된 2012년식 퓨전 131대다. 해당 차 소유자는 16일부터 포드세일즈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범퍼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미 돈을 내 수리한 경우에는 비용을 제작사에 청구, 보상 받을 수도 있다.

포드코리아는 해당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02-2216-1100)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지난 8월, 5개 차종 3500대에 대해 연료펌프와 잠금장치 문제 등으로 리콜을 실시한 적이 있다.


오준엽 RPM9 인턴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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