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상품협정 추가 자유화를 논의하기 위해 16~17일 이틀간 서울에서 한·ASEAN 자유무역협정(FTA) 특별이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정부와 ASEAN 대표단은 한·ASEAN FTA 양허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론 및 향후 추진 계획과 수출업자 편의를 증진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이성호 산업부 통상협력심의관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관세청,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담당자들로 대표단을 구성한다. ASEAN 측은 사무국과 10개 회원국 40여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