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만 아이폰5S 예약판매 ‘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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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중국에서만 아이폰5S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애플은 13일 자정(현지시각)부터 자사 웹사이트에서 아이폰5C의 예약 판매를 실시했지만 아이폰5S는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중국 애플 웹사이트에서는 17일부터 아이폰5S 예약 판매를 받는다는 안내문이 게재됐다.

13일(현지시각) 9to5맥, 맥트라스트(MacTrast)는 중국 본토와 홍콩의 애플 웹사이트에 따르면 아이폰5S 예약 판매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소개했다. 미국, 일본 등 1차 출시국에선 13일부터 아이폰5C 예약 판매를 시작했지만 아이폰5S는 20일 유통매장 현장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하지만 중국, 홍콩에서는 17일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둘 다 예약 구매할 수 있고 애플 스토어에서 20일 찾아갈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아이폰5C의 예약 주문은 다른 지역보다 늦지만 아이폰5S는 온라인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9월 20일 아이폰 신제품이 판매되는 1차 출시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일본, 푸에르토리코다. 세계 최다 가입자를 보유한 차이나모바일과 애플의 아이폰 공급 계약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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