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3와 아이폰5S에 이어 넥서스5가 온다

갤럭시 노트3·아이폰5S에 이어 `넥서스5`가 온다. 구글이 10월 넥서스5를 발표하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마지막을 장식할 전망이다.

BGR은 구글 차세대 레퍼런스폰 넥서스5로 추정되는 제품을 공개했다. BGR은 연방통신위원회(FCC) 홈페이지에 공개된 서류에 넥서스5로 보이는 스마트폰 사진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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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넥서스5는 광택이 없는 검정색 후면 외관이 쓰였다.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했다. 후면 왼쪽 상단에 카메라 렌즈가 달려있다. 아래에는 LG 글씨가 선명히 보이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지난 4일 구글이 공개한 신형 안드로이드 `킷캣` 홍보 영상에서 구글 직원이 들고 있던 제품과 비슷하다. 일부 외신에서 향후 모토로라가 레퍼런스폰을 만든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LG전자가 제작했다고 보인다.

현재까지 소문을 종합하면 넥서스5는 5인치 화면에 1300만 화소 카메라, 스냅드레곤800 프로세서, 2300㎃h를 쓴다. 램은 2GB보다 큰 3GB까지 거론된다. 구글 레퍼런스폰 최초로 LTE를 지원해 AT&T, 스프린트, T모바일에서 쓸 수 있다. 구글은 다음달 킷캣을 쓴 넥서스5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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