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코리아, 빅데이터·클라우드·비디오 서비스 확장

시스코코리아가 자사 서비스 사업을 재정비하고 확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스코코리아는 기존 기술지원과 운영관리 서비스를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예방책까지 제시해 주는 스마트 서비스로 발전시킨다.

사업 영역도 △데이터센터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서비스 △통신사업자를 위한 비디오 서비스로 확대한다.

특히 빅데이터 분야는 자사 네트워킹 아키텍처 역량을 근간으로 데이터 분석과 함께 최적화된 시스템 설계·솔루션 구현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스코는 하둡 기반 시스코 빅데이터 CPA(Common Platform Architecture) 플랫폼을 완비하고 국내 소셜 네트워크 분석업체 사이람과 협력해 `어낼리틱스 매니저(Analytics Manager)` 분석 솔루션을 갖췄다.

박재범 시스코코리아 부사장은 “서비스 모델을 세분화하는 동시에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서비스 중심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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