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주부 백일장` 시상식 개최

삼성전기(대표 최치준)는 지난 10일 7월 개최한 임직원 배우자 대상 `주부 백일장` 시상식을 열었다.

삼성전기는 수원사업장에서 400여명 임직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작 19편 시상식과 함께 낭송회를 가졌다. 이번 백일장은 사랑, 가족, 용서, 건강, 추억 등 다양한 소재의 창작품 2718편이 접수돼 임직원 가족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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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주부백일장 낭송회 `아내 공감`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영순(왼쪽)씨가 남편 류지하 책임(가운데)과 함께 인사팀장 노승환 전무로부터 상패와 상금을 받고 있다.

삼성전기는 수상작들을 시집으로 발간하고 낭송회 영상을 CD로 제작해 임직원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올 연말에는 직장 내 선배들과 젊은 직원들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청춘극장, 청춘밴드 등 다양한 청춘 프로젝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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