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주)은 지난 7일 목포벤처지원센터에서 도내 예비창업자 50여명과 분야별 전문가 11명이 참여하는 멘토단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멘토단은 경영컨설턴트, 지역 벤처기업 CEO 외 특허·세무회계·디자인·자금조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자와 정회원 및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참여해 사업계획 및 사업추진 전략에 대한 1:1 전문가 상담과 단체 토론으로 진행됐다.
1인 창조기업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상시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성공창업을 지원하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네이버 카페 `전남 1인 창조기업 커뮤니티(cafe.naver.com/newdy)`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송승한 쓰리닷 대표)는 “멘티들과의 만남을 통해 신선한 아이디어와 창업에 대한 열정에 오히려 자극을 받았다”며“창업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창업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장은 “창조경제의 주역은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창업”이라며“1인 창조기업과 예비창업자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