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무단투기를 스스로 감시·적발하는 스마트 단속기가 광주시 북구에 등장한다.
광주시 북구청은 끊이지 않는 도심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안내판(감시장비)` 6대를 도입·설치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스마트 안내판`은 사각형 박스 형태로 음성 및 방송장치, 조명시설이 갖춰졌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센서도 탑재돼 있다.
`스마트 안내판`이 설치된 장소 3∼4m 범위 내 인체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조명과 함께 자체 경고방송이 나간 뒤 무단투기자의 모습을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에 자동녹화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북구는 도시 이미지 훼손과 함께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가 심각하다고 판단,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북구 관계자는 “무단투기의 범위 확장에다 지능화까지 갈수록 단속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부산 등지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 기기의 장점을 벤치마킹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