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관 전 산업통상자원부 남북경협팀장이 9일 제3대 전략물자관리원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김 원장은 옛 산업자원부에서 투자정책과, 산업기술정책과 등을 거쳐 옛 지식경제부 에너지안전팀장, 산업부 남북경협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최근 이란과 북한의 핵개발 위협, 국제사회의 대이란 무역제재 등으로 인해 전략물자관리 제도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전략물자관리원을 세계 일류의 전략물자 관리 전문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