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6일 강운태 광주시장과 지역기업인 인터세이브, 스마트매직컴퍼니와 중국 북경화우상련과기발전유한공사 간 게임 및 마술어플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북경화우상련과기발전유한공사는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북경 창원국훈과기유한공사의 해외콘텐츠 개발 및 공급을 담당하는 업체다. 북경 창원국훈과기유한공사는 중국내 디지털저작권 서비스를 단독 운영하고 있다.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는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 개발·유통업체로서 영어권, 일본어권, 중국어권, 스페인어권을 중심으로 게임콘텐츠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스페인어권에 연간 1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스마트매직컴퍼니(대표 진효범)는 마술교육 및 마술콘텐츠 개발업체로서 국내외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공급하고 있다.
인터세이브와 스마트매직컴퍼니는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국 차이나텔레콤 관련업체에 제공하는 콘텐츠 1건당 최소한 연간 10억원의 수입을 보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