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3]삼성전자, 곡면 UHD TV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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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6일 개막하는 `IFA 2013`에서 세계 최초로 UHD OLED TV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평면 UHD O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곡면 초고해상도(UHD) TV 구현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하는 국제가전 전시회인 `IFA 2013`에서 곡면 UHD TV를 공개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는 올해 CES서 공개된 이후 주요국가에서 출시됐으나, 곡면 UHD TV는 세계 최초 공개다. 삼성전자는 UHD 화질 TV를 LED와 OLED 모두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패널 특성상 UHD TV는 OLED TV보다 곡면 형태를 구현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측은 “세계 최초 `곡면 UHD TV` 공개로 다시 한 번 초격차 TV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TV로 주목받는 UHD TV 110인치 초대형 제품부터 98인치, 85인치, 65인치, 55인치까지 전 제품군을 개발한데 이어 곡면 UHD TV까지 만들었다.

이 날 공개한 삼성 곡면 UHD TV는 65인치와 55인치 TV로 기존 삼성 UHD TV 고유의 디테일한 화질에 곡면 형태로 인한 몰입감과 임장감이 더해졌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차세대 TV 기술을 기대하는 다양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세계 최초 곡면 UHD TV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차세대 TV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를린(독일)=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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