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가 내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 기조연설자로 확정됐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5일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4 기조연설자에 이석우 카카오 대표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 외 존 체임버스 시스코 CEO와 비트코인 재단의 존 매토니스 상무, 존 프레드릭 박사스 텔레노어그룹 CEO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 대표의 MWC 2014 기조연설은 지난 7월 방한한 앤 부베로 GSMA 사무총장이 제안했다. 부베로 사무총장은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서비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