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체의료부품산업으로 일자리 대상

광주시는 고용노동부 주최 `201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4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일자리창조 New 4H 프로젝트`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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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광주시 경제부시장(오른쪽)이 4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201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New 4H`는 건강(Health), 희망(Hope), 행복(Happiness), 삶의 질(Human life quality) 등 시민행복 프로젝트로, 노령화 추세에 따른 생체의료용 부품소재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사업이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기업 유치, 창업, 기업 집적화 등으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 180개를 창출하고 관련 산업 매출 2000억원대 진입과 글로벌 리딩기업 확대 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44개 자치단체 159개 사업이 출품돼 서류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형석 경제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에 맞는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해 기업, 유관기관단체, 광주시 등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창출을 통한 신성장 체제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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