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태블릿PC 서피스 제품군의 새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 ARM 아키텍처 기반 서피스RT에 이어 인텔 칩을 탑재하는 서피스 프로도 차기 버전이 개발되고 있다고 네오윈은 전했다.
4일(현지시각) 네오윈은 여러 명의 소식통을 통해 MS가 서피스RT뿐 아니라 서피스프로의 차기 버전도 개발 중인 것으로 보도했다. 윈도 8.1 운용체계(OS)가 발표되면서 서피스 제품군들의 업그레이드도 기대를 모아 왔다.
네오윈에 따르면 서피스프로의 차기 제품인 서피스2는 인텔의 최신 칩인 하스웰 기반 코어i5를 탑재하게 된다. 또 메모리도 대폭 확장해 현 4GB에서 8GB로 늘어난다. 단말기와 함께 제공되는 킥스탠드도 수정할 예정이다.
MS는 서피스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서피스2 발표와 함께 대대적인 미디어 캠페인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MS 서피스RT는 지난해 10월, 서피스 프로는 올 2월 발표됐다. 네오윈에 따르면 서피스RT 차기 버전은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