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위, 문화산업·예술 등 4개 분야 전문위원 꾸린다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는 5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회 전체 워크숍을 열어 문화융성 현안 과제를 발굴한다. 문화융성위원회는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구현을 위해 지난 7월 25일 출범한 대통령 소속 정책자문위원회다.

위원회는 다양한 문화 분야의 현안을 조사·연구하기 위해 문화예술, 문화산업, 전통문화, 문화가치확산 등 4개 분야 전문위원회를 두고 분야별 전문가 35명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한다.

4개 전문위원회는 분야별 소관사항과 위원회가 요청한 사항에 대해 전문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관련의견을 위원회에 제출하는 위원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난 1차 위원회 회의 제안사항과 이번 워크숍 결과, 지역문화현장 토론회를 거쳐 수렴한 지역 의견을 종합해 오는 10월 위원회 2차 회의 때 발표할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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