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LED 조명 교체사업 수주

아이엠(대표 손을재)은 국내 대기업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공급량은 월 수십억원 규모다.

스마트폰용 카메라 액츄에이터(AF) 전문 업체인 아이엠은 국내 대기업에 형광등 대체형 LED 조명 `L튜브`를 다음달부터 공급한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LED 조명 매출 규모를 연간 200억원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이엠은 지난 2011년부터 LED 조명 사업을 시작했다. LED용 전원공급장치(SMPS)를 직접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LED 조명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했던 사업군이었지만 이번 수주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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