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노기술원(원장 김희중)이 `1인 나노분야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설치, 나노분야에서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1인 창조기업을 찾아, 지원한다.
나노기술원은 최근 7개 입주기업을 선발해 `1인 나노분야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시킴으로써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입주기업에는 기술원의 첨단 고가 연구장비와 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연구개발과 경영자문, 맞춤형 교육, 사무공간과 비품 제공 등 기술원의 종합지원 체계에 맞는 보육과 지원이 제공된다.
기술원은 앞으로도 1인 창조기업을 지속적으로 모집해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청의 법적 지원 센터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희중 원장은 “이번 1인 나노분야 창조기업 지원센터 설립을 계기로 기술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나노분야 1인 기술자 창업을 특화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기술원이 나노산업 분야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