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EWP 산업혁신운동 3.0 수립

한국동서발전이 새로운 경영혁신 기조로 `EWP 산업혁신운동 3.0`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혁신 운동은 정부 정책에 부응해 중소기업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다.

동서발전은 안전품질 분야와 발전기술 분야에서의 특화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공장 부문, 안전품질 부문, 기술전수 부문 3대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공장 부문 혁신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불량률 10% 감소, 납기 준수 10% 향상, 생산성 10% 향상을 목표로 집중 혁신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달 23일 중소기업 생산환경 개선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산업혁신운동 3.0 모델기업 육성기관인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품질과 기술전수 부문은 안전품질 부문에 참여할 중소기업 5개사와 기술전수 부문에 참여할 12개사를 선정해 혁신활동을 추진 중이다. 또 사내 품질전문가가 중소기업 안전교육과 품질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사내 발전분야 기술전문가를 활용해 협력중소기업의 설비진단과 정비에 체계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기술력 향상 지원도 제공 중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난 달부터 회사에 축적된 발전기술 분야 직원 제안자료를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