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은 진입장벽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던 토종 소프트웨어(SW)기업들이 차이나콤과 동반 진출을 추진한다.
KOTRA·소셜벤처포럼·북경보라통신은 3일 중국 북경 중관촌크라운플라자호텔서 열린 `2013 한국우수SW로드쇼`에서 중국 제4통신사업자인 차이나콤과 `한국 우수SW 협력사업 의향서`를 체결하고 우리나라 SW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키로 했다.
차이나콤은 와이맥스(WiMax) 사업권을 보유한 중국 제4통신사업자로서 중국 10대 대형IDC사업자 중 하나다. 전국 8개 지사에서 20여개의 IDC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IDC시장 전체보다 큰 규모다.
앞으로 2년간 KOTRA와 소셜벤처포럼은 한국 우수 SW를 발굴해 차이나콤에 소개하고 보라통신은 현지에서 대고객 지원과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1차 협력사업에는 메타마이닝, 유피니트, 알티베이스, 유투앤, 한국아이오테크, 케이에스텍, 이로젠, 부뜰정보시스템, 알서포트 9개사가 참여한다.
차이나콤은 품질 심사를 통과한 제품을 빠르면 연내부터 3000여 IDC고객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하게 된다.
변용섭 KOTRA 베이징무역관 차장은 “중소 SW기업의 중국 진출은 유사 솔루션기업끼리 동반진출이 유리하다”며 “차이나콤과 같은 현지 유력 통신사나 SI기업과 협력은 국내 중소 SW기업의 중국 진출을 훨씬 활발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