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구루(대표 송지호)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듀얼 모니터·원격제어 기능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투몬(Twomon)`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투몬을 활용하면 스마트 기기를 듀얼 모니터로 사용해 보다 편하게 문서작업·웹서핑·동영상감상을 할 수 있다. PC 화면을 복사해 원격으로 PC를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 키보드, 숫자 키패드, 메모장, 계산기, PC 사운드 재생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부가기능을 갖췄다.
와이파이(Wi-Fi)와 3G, 롱텀에벌루션(LTE)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시간·장소 제약을 받지 않고 집에 있는 PC를 원격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데브구루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에게 투몬을 알리기 위해 종전 가격(15.99달러)을 7.99 달러로 낮춰 행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달 중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