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당진화력 9·10호기 `원격`제어

한국동서발전은 당진석탄화력발전소 9, 10호기 주제어 건물을 외부에 건설, 원격으로 발전소를 제어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기존 석탄화력발전소 주제어 건물은 보일러 건물과 터빈 건물 사이에 배치하는 게 일반적이다.

동서발전은 기술 검토와 근무자 설문조사 등을 거쳐 당진화력 9, 10호기 주제어 건물을 터빈 건물과 완전히 분리해 별도 건물로 설계, 건설 중이다. 건설이 완료되면 운전원의 근무효율이 향상돼 운용 안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건설되는 당진화력 9, 10호기 주제어 건물은 중앙제어실을 비롯해 사무공간, 모의화력 실습실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1년 6월에 착공했으며 올해 7월 말 현재 종합공정률은 60% 수준이다.

당진화력 9호기는 오는 2015년 12월, 10호기는 2016년 6월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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