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월성원전과 고리원전에서 IAEA 안전조치 훈련과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전조치는 핵물질을 평화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검증활동을 말한다.
원안위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의 공동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훈련엔 IAEA 사찰관 8명과 국내 안전조치 담당자 4명 총 12명이 참석한다.
담당자들은 핵물질 재고변동관리 검사 방법, 사용후핵연료 검증장비 사용법, 추가접근 검사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받는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