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저해상도지만 갤럭시노트3 실제 단말기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을 공개한 블로거(TechKiddy)와 샘모바일은 삼성전자 내부 개발부서에서 찍힌 사진으로 추정했다.
2일(현지시각) 샘모바일은 실제 출시될 갤럭시노트3 외형은 다를 수 있다고 전제한 뒤 갤럭시4와 비슷하다고 전했다. 갤럭시S4의 대화면 버전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샘모바일은 한국 블로거가 만든 갤럭시노트3 렌더링 이미지도 함께 소개했다.
테크키디는 “갤럭시노트2보다 모서리가 더 각이 진 모습으로 거의 사각형이 가깝다”고 밝혔다. 테크키디는 “정보원에 따르면 베젤은 이전 제품보다 매우 좁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외신들은 국내 이동통신사인 KT의 광대역 LTE-A 서비스 지원 단말기 안내문을 근거로 갤럭시노트3이 LTE 서비스 지원 국가에는 삼성전자 자체 프로세서인 옥타코어 엑시노스 대신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채택할 것으로 확정짓는 분위기다. 아래는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노트3의 추정 사양이다.
▷5.68인치 풀HD 슈퍼AMOLED 디스플레이 (보급형은 풀HD LC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단말기 70~80%가 해당. 나머지는 엑시노스 5420 칩셋)
▷1300만 화소 카메라 및 4000 UHD 영상 촬영(LCD 디스플레이 버전은 800만 화소)
▷램 3GB
▷내장 저장용량 32GB/64GB
▷3300~342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3 젤리빈 운용체계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