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변준석)은 오는 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제7회 금융정보보호콘퍼런스(FISCON 2013)`에 참가해 파밍 대응 신제품 `이니서비스 팜프리(INIService PharmFree)`와 웹 브라우저 위변조 차단 솔루션 `이니세이프 샌드박스(INISAFE SandBox)` 등 2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니서비스 팜프리`는 인터넷 사용자의 PC가 파밍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파밍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한다. 정책 서버를 통해 신뢰된 인터넷주소를 수신 받아 검증되지 않은 유사 페이지 접근을 차단한다.
`이니세이프 샌드박스`는 웹 브라우저 내에 샌드박스(SandBox)를 구성해 인터넷 금융거래 서비스를 보호된 영역으로 격리시켜 거래 정보를 보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악성코드가 웹 브라우저의 접속한 페이지 소스에 접근해서 위·변조하는 것을 막아준다.
변준석 이니텍 대표는 “전자 금융거래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금융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이니서비스 팜프리`와 `이니세이프 샌드박스`를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그 중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이니서비스 팜프리`는 최근 파밍에 의한 피해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근본적인 방어가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로 금융권 IT 담당자와 콘퍼런스 참가자에게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