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S, 플렉시블 OLED 내년에는 1억달러 규모로 성장

시장조사업체 IHS(디스플레이뱅크)는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규모가 내년에는 올 해보다 약 3배 성장한 약 1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2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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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IHS는 보고서를 통해 올 하반기 출시될 첫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5인치대 중반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유리 기판을 사용하지 않아 `깨어지지 않는 (Durable)` 특성을 지닐 것으로 내다봤다. 이 때문에 플렉시블 OLED도 기존 OLED와는 큰 차이가 없는 제품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2016년 이후 말거나(Rollable) 접을 수 있는 (Foldable) OLED 제품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IHS의 강민수 책임연구원은 “업계가 새롭게 적용되는 기술을 보다 빠르게 성숙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보완 기술을 연구 중인 것으로 안다”며 “플라스틱 기판 및 박막 봉지의 성숙도와 원가 저감 정도가 플렉서블 OLED 시장의 성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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