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국민의 참신한 상상력으로 평생학습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최운실)이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제1회 NILE 만화공모전 및 단편영화제`를 개최한 것.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만화공모전 및 단편영화제는 연령이나 전공에 제한없다. 평생학습을 소재로 다루는 작품이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공모전이다.
두 공모전 중 내달 5일 접수가 끝나는 `NILE 만화공모전`은 4컷 또는 1컷(만평) 형식의 만화를 제출하면 된다.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한 눈에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이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주요 사업 및 정책을 짧은 스토리로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면 된다. 당선작은 향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홈페이지,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대상(1명)에게는 100만원, 최우수상(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1명)에게는 30만원, 장려상(3명)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수여한다.
함께 열리는 `NILE 단편영화제`의 접수는 오는 9월 23일까지다. 역시 평생학습을 주제로 장르에 구분 없이 10분 이내 분량으로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선정작에는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게재된다. 출품작 중 대상(1명)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1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접수는 국가평생진흥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1부를 다운 받은 후 작품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평생학습의 주체인 국민의 상상력으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세상에 알리기 위한 행사"라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여는 공모전인 만큼 엄청난 작품성이나 테크닉보다는 기발한 상상력, 독특한 관점, 진실성 등에 비중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평생진흥교육원은 공모전 활성화를 위해 공식 페이스북 및 트위터를 통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SNS에서는 향후 공모전 홍보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