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임시 대체직도 정규직 전환

NH농협은행(행장 신충식)은 여직원 임신·출산에 따른 임시 대체직도 성과가 우수할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특별 채용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수혜자는 2012년 리테일메리트 연도대상 수상자인 안수진씨(경남 진해)와 2012년 NH카드채움대상 수상자인 김애경씨(경기 이천시)다. 두 사람은 계약기간 종료로 이미 퇴직한 상태였으나, 우수직원 우대방침에 따라 다시 정규직으로 전환돼 농협은행에 근무한다.

신충식 은행장은 “누구든지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창출하면 보상을 강화해 모든 직원이 희망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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