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3, 초고화질 동영상 촬영 기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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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3에 초고화질(UHD) 동영상 녹화 기능이 탑재된다.

27일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3에 기존의 HD(1920×1080)와 견줘 4배 선명한 UHD(3840×2160) 동영상 녹화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업계는 스마트폰 시장에도 초고화질 동영상 촬영시대가 열린 것으로 평가했다. 지금까지 UHD급 동영상은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를 비롯한 일부 기기에서만 지원됐다.

최근 방송 부문에서 UHD 영상 지원이 화두가 되고 있으며 UHD를 지원하는 모니터, TV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갤럭시노트3는 5.9인치대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384ppi)에 2.3GHz 퀄컴 스냅드래곤 800를 탑재한다. 131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21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사용하며, 3GB 램과 안드로이드 OS 최신 버전인 젤리빈을 사용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달 4일 독일 베를린과 미국 뉴욕에서 동시에 언팩행사를 개최한다. 6시간의 시차를 두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양대 축인 유럽과 미국에서 같은 시간 신제품을 공개해 세계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는단 전략이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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