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5S, 5C로 추정되는 단말 사진들로 인터넷이 들썩이고 있는데 이번에는 아이패드미니2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인터넷에 등장했다.
26일(현지시각) 소니 딕슨은 아이패드미니2로 추정되는 사진들을 대거 공개했다. 아쉽게도 완제품이 아닌 백하우징 사진이지만 탑재될 부품들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다. 슬래시기어는 후면 패널 위쪽에 플라스틱 안테나가 장착되어 와이파이와 이동통신을 지원할 것으로 추정했다. 상세 사진은 소니 딕슨 웹사이트(http://sonnydickson.com/2013/08/26/close-ipad-mini-2-back-hous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플이 아이패드미니2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1세대 아이패드미니는 1024×768 해상도를 지원한다. 일각에서는 수율 문제로 2014년 이후에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탑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1세대보다는 업그레이드된 디스플레이, 특히 레티나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이라는 기대가 팽배하다.
해외 미디어들은 9월 10일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할 것이며 스마트폰에서는 아이폰5S와 아이폰5C, 태블릿PC에서는 아이패드5와 아이패드미니2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중 어떤 것도 애플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없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