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플소프트(대표 전원현)는 스마트 러닝 콘텐츠 저작도구 `아이유셀(iU-Cell)`을 출품했다.
아이유셀은 누구나 쉽게 PC와 스마트기기로 학습 가능한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시험 출제 서비스와 암기형 학습콘텐츠 제작 서비스, 동영상을 활용한 회화 학습 서비스 등이 핵심 기능이다.

듣기·쓰기·읽기·말하기 등 언어의 4가지 요소 관련 문제를 모두 출제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토플, 토익, 한자 시험 등에 대비할 수 있는 문제를 직접 출제할 수 있고 성적표 배포도 가능하다.
영어단어나 성경구절 등 암기형태의 자료를 다양한 장면전환 조합으로 `나만의 암기학습형 콘텐츠`로 전환할 수 있다. 대량의 엑셀 자료를 한번에 빠르게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동영상 학습 서비스 기능도 갖춰 영화 등의 특정 구간 자막을 추출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한 콘텐츠는 셀이라는 가상공간에 저장돼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고, PC·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시간·장소에 상관없이 학습할 수 있다.
[주요특징]
▶OS:윈도, 안드로이드
▶스마트 러닝 콘텐츠 저작도구
▶(070)7835-1800
[전원현 대표 인터뷰]
“e러닝에서 스마트러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하고자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똑똑하게 평가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했습니다.”
전원현 앰플소프트 대표는 `스마트 교실` 시대를 맞아 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돕기 위한 제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아이유셀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전자칠판, 전자교과서와 연계해 학습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어 스마트 교실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기업도 부서별 교육자료 제작이나 평가를 위해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전 대표는 “스마트폰 연계 시험출제 서비스, 암기형 학습 콘텐츠 저작 서비스, 동영상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제작한 콘텐츠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앰플소프트는 아이유셀 보급 확대를 위해 월드IT쇼, 스마트러닝코리아, 광주세계한상대회 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전국 교육기관 관련 시스템통합(SI) 기업과 협력해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전 대표는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진출할 계획”이라며 “유럽과 영어권 국가, 중국,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다음달까지 제품 영문 버전을 마련할 방침으로 번역 작업까지 완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앰플소프트는 올해 중반 처음 아이유셀을 선보인 만큼 연내 매출 1억원을 달성하고, 내년 본격적인 마케팅으로 연 5억원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다는 목표다.
전 대표는 “PC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 제품 개발이 완료됐으며 iOS 버전 애플리케이션도 개발 중”이라며 “아이유셀 애니메이션 도구를 추가로 개발해 무상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