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은 총재, 미 `잭슨홀 회의` 참석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2일부터 24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로 열리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잭슨홀 회의는 각국 중앙은행 총재와 학계 인사들이 모여 경제현안을 논의하는 학술회의 성격이 짙은 행사지만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과거 이 회의에서 양적완화 등 중요한 내용의 연설을 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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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버냉키 의장이 참석하지 않지만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재닛 옐런 연준 부의장이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 총재는 한은 총재를 맡고서 매년 이 회의에 참석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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