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 이하 기보)은 `2013년 제2차 기보벤처창업교실`을 오는 9월 24일~9월 30일까지 일주일간 대전 통계교육원 국제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벤처창업교실은 지식문화, 녹색성장, IT, 정보통신, 전기전자, 제조업 등 기술기반업종에서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9월 5일까지 기보 홈페이지(kibo.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토·일 제외한 5일 과정에 30시간이다. 세무, 회계, 마케팅 등 경영일반에 관한 교육과 최신기술 동향, 산업 트렌드 분석, 지식재산권(IP) 실무 등 기술창업 관련 실무교육 과정이 마련돼 있다. 수료자는 기술보증 우대지원과 무료컨설팅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기보는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열고 현재까지 18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와 연계해 570여개 기업에 1450억 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