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가을 이후에나 iOS 업데이트 버전을 발표하겠다고 공식 언급했음에도 아이폰5S, 아이폰5C에 이어 iOS7도 곧 등장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각) VR-Zone, 폰버프 등 해외 온라인 미디어 사이트들은 러시아 사이트인 테크매니악(TechManiacs)을 인용해 9월 17일 iOS7이 발표된다는 소문을 전했다. 테크매니악에서는 밝힐 수 없는 정보원의 제보라고만 공개했다.
VR-Zone은 최근 일련의 기사들을 통해 애플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신제품의 예상 발표일을 정리했는데 다음과 같다.
· 9월 10일 : 아이폰5S와 아이폰5C 발표(아이폰5S가 샴페인골드 컬러 옵션을 추가한다는 소문 있음)
· 9월 16일 : iOS7 발표
· 9월 20일 : 아이폰5S와 아이폰5C 정식 출시 (보통 발표 후 1주 반(약 열흘) 이후 시장에 출시됨)
· 10월 말 : 아이패드5와 아이패드미니2 발표
이 일정에 따르면 아이폰5S와 아이폰5C는 iOS7이 설치된 상태에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은 앞서 가을 이전에는 iOS7과 새 아이폰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폰버프는 애플이 지칭하는 가을이 추분인 9월 22일로 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