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다함께 퐁퐁퐁', 라인 타고 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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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은 모바일 플랫폼 라인(LINE)과 손잡고 모바일 게임 `다함께 퐁퐁퐁(LINE PongPongPong)`을 일본 시장에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가입자 2억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은 최근 윈드러너(LINE WIND Runner), 라인팝(LINE POP) 등을 일본시장에서 출시한 바 있다.

지난 2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캐주얼 미니게임 다함께 퐁퐁퐁은 현재 1천만 다운로드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 미니게임 중 가장 많은 27개의 게임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시즌2를 통해 고양이 육성이라는 새로운 요소를 가미했다. 일본 출시 버전은 6종의 미니게임으로 구성돼 있고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게임종류를 늘려갈 예정이다.

넷마블은 라인과 함께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를 비롯한 영어권역과 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에서 이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해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을 포함 북미?태국?대만?인도네시아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성공적인 해외사업의 토대를 마련해왔다. 최근에는 터키1위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회사인 조이게임사의 지분 50%를 확보하는 등 신흥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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