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스마트폰 앱 보안 솔루션 출시

마크애니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인 `앱 세이퍼`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앱 불법복제와 위·변조를 통한 바이러스 유포를 원천 차단하는 기능을 갖췄다.

`앱 세이퍼`의 가장 주목할 점은 위변조 방지 기능으로 이를 적용한 앱은 실행 시, 온·오프라인 실시간 인증 및 무결성 검증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위변조된 앱 실행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이 제품은 소스코드 난독화 외에도 리소스와 실행코드 자체를 암호화 해 설치 패키지 파일로부터 코드추출 및 분석을 불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또 앱 전용 암호화 공간을 제공해 앱을 통해 생성되는 개인정보 및 내부정보에 대해서도 보안을 적용했다.

김정수 마크애니 부사장은 “최근 기업의 근무환경이 스마트 오피스와 BYOD로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화면 캡쳐, 공용 저장소 및 임시파일 사용 등을 통한 조직 내의 정보유출 위협이 여전히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제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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